
강남 텐카페는 왜 예전과 달라졌을까
강남 텐카페는 왜 예전과 달라졌을까
예전과 비교하면 강남 텐카페는 업장을 운영하는 방식 자체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겉으로 보면 같은 텐카페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내부를 살펴보면 사람을 구성하는 방식부터 영업시간과 인원 관리까지 과거와 다른 부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 업장에서 오래 근무하는 사람이 줄었다
과거에는 한 업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는 영업진과 여 매니저들이 많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오랜 기간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생겼고 각 업장마다 특유의 분위기와 색깔도 만들어졌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도 가게 이름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사람을 기억하고 다시 방문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업장 간 이동이 이전보다 잦아졌습니다.
새로운 업장이 문을 열거나 근무 조건이 달라지면 영업진이나 여성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구성원이 자주 달라지다 보니 한 업장이 오랫동안 같은 분위기를 유지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운영 비용에 대한 부담도 커졌다
강남에서 업장을 운영하려면 임대료를 비롯해 인건비와 시설 관리비 등 여러 비용이 발생합니다.
과거처럼 무조건 규모를 크게 유지하는 것보다 실제 운영에 필요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해졌습니다.
많은 인원을 항상 유지하기보다 요일이나 시간대에 따라 필요한 인원을 조정하는 등 내부 운영을 세분화하는 곳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뿐만 아니라 실제 매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도 중요해진 것입니다.
새로운 업장은 운영 방식도 조금씩 다르다
새롭게 문을 여는 텐카페라고 해서 과거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영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출근 인원을 관리하는 방식 등 업장 상황에 맞게 일부 시스템을 변경하기도 합니다.
같은 텐카페로 분류되더라도 모든 업장이 똑같은 방식으로 움직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새로운 업장이 생기고 기존 업장이 바뀌는 과정에서 각자의 운영 방법을 찾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국 이름은 같은 텐카페지만 내부 운영 방식이 계속 변화하면서 과거와 현재의 분위기에도 차이가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업장을 구성하는 사람이 달라지고 운영 방법까지 세분화되면서 과거처럼 텐카페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모든 업장의 특징을 설명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앞으로도 강남의 영업 환경과 근무 방식이 변한다면 텐카페 역시 지금의 형태에 머무르기보다 조금씩 새로운 운영 방식을 만들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